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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이근호, 남아공 문 앞에서 돌아서다

[엑스포츠뉴스] 2010년 06월 01일(화) 오전 10:1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근호의 슬럼프가 너무 길었다.




허정무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당초 1일 오후 4시에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던 허정무 감독은 예정보다 훨씬 빨리 23명을 확정지었다.

신형민과 구자철, 이근호가 결국 최종 탈락자가 된 가운데 특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허정무호를 이끄는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허정무의 황태자라 불렸던 이근호의 탈락은 예견된 충격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이근호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과 달랐다.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조차 오랜 부진이 드리워졌다.

이근호는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입국할 당시 "다른 선수의 활약이 내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시즌 중반 이후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자신감에 비해 허정무 감독이 바라는 실력은 나오지 않았고 이어진 평가전에서도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이근호는 남아공을 눈 앞에 두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짐을 싸야만 했다. 이근호와 신형민, 구자철과 함께 부상으로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한 곽태휘는 오는 1일 오후 독일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 김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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