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멍든 발, '영광의 상처' 공개
네티즌들 "마음이 찡하다" 위로의 말 건네
김연아 선수의 피멍든 발ⓒ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김연아 선수의 피멍든 발이 공개되 화제다. 김연아 선수의 팬이라 자처한 한 네티즌은 27일 팬까페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피멍든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양말이 반쯤 벗겨지고 바지단이 올려져 있는 사진속 김연아 선수의 발은 발 전체에 시뻘건 멍자국이 잡혀 있었다. 발 뒤편에는 훈련때 착용했던 스케이트가 놓여져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김연아 선수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다 나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이디'연아언니love'는 덧글을 통해 "발을 보니 김연아 선수의 고통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디 '다연'은 "마음이 찡하다. 저것이 바로 영광의 상처"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홍민철 기자 plusjr05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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