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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위안부 문제해결 결의안' 처리
(울산=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울산시의회(의장 윤명희)는 오는 23~31일 제126회 임시회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이은주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을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이 결의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요구와 국제사회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일본정부와 일본국회의 태도에 우려를 표명하고, 하루속히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의결한 뒤 이를 국회와 일본대사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도서관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규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20 12: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