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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착용한 그 귀고리는 어떤것이길래…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2.26 09:20 | 수정 2010.02.26 09:34

 




피겨여왕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면서 김연아가 경기에 착용하고 나온 귀고리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피겨스케이팅 여자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착용하고 나온 귀고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당시 김연아가 착용한 귀고리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출시한 2010년 S/S신상품 'JEW40200-M217TR(39만9000원)'.티아라 안에 자유롭게 배치된 스톤의 반짝임이 포인트인 제품으로 이전 김연아가 착용했던 모델보다 3~4배 비싼 고가 제품이다.

이로 인해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김연아가 착용했던 귀걸이를 공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24일경기가 끝나자마자 업체와 협의해 김연아가 착용했던 귀걸이를 등록하고 기획전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연아가 어떤 액세서리를 하고 나올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며 "신기록을 세우는 현장과 함께 했다는 희소가치가 더욱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수연 롯데닷컴 패션잡화팀의 MD는 "2008년부터 김연아가 대회 때 착용한 귀걸이는 어김없이 히트상품이 돼왔다"며 "이번에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실제로 2008년 10월 '2008-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김연아가 착용했던 '쁘띠 컬렉션 귀걸이(JEW47700-P614TR. 12만9000원)'는 대회 직후 열흘 동안에만 1145쌍이 판매됐다. 경기 직전보다 12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2009년 11월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착용했던 '티아라 귀걸이(JESV8000-Y564TR. 8만9000원)'역시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 인기를 유지해,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하루 평균 50쌍씩 팔려나간 바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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