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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철, 부산으로 이적… "전부터 뛰고 싶었던 팀"

[스포탈코리아] 2009년 12월 15일(화) 오후 12:18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기교파 미드필더 김근철(26)이 경남FC에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부산은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근철을 품에 안았다고 발표했다. 2005년 대구FC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김근철은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경남FC에서 활약했다. 리그 통산 81경기에 출전해 5득점, 6도움을 기록했고 예리한 전진 패스와 공격적이고 기술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

풍생고 재학 시절 1999년 추계연맹전과 전국고교 왕중왕전 득점왕에 올랐던 김근철은 2000년에도 왕중왕전 및 2001년 전국선수권 MVP에 올랐던 유망주 출신이다. 2002년 풍생고 졸업 후에는 곧장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진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3년에는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어 기량을 넓혀 나갔으며, 2004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2부리그 ‘쇼난 벨마레’로 건너가 팀 공헌도 1위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자신의 진가를 알린 바 있다.

김근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 전부터 뛰고 싶었던 팀이었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히는 한편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들이 많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내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며 굳은 결의를 밝혔다.

한편, 부산 선수단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포함해 강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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