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열기
|
파일로 저장하기 버튼을 누른 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 기능은 베타 서비스 중입니다. 변환 후 배경음악등 일부 내용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서파일로 저장하기 메뉴 도움말
吉田東五著 요시다도고 지음 大日本地名辞書 대일본지명사서 上卷 상권 東京 合資會社 冨山房 發行
(p.1083 ~ p.1084) 北方 (キタガタ,북방) 北方南方は今二村に分てど､ 本來一邑とす､ 西鄕の西方三里半､ 其西に福浦灣と號すゐ小港あり｡ 북방남방은 지금 두 개 村(そん.한국의 시읍면(市邑面)에 해당하는 일본 행정 구획)으로 나눠져 있지만, 본래는 하나의 邑(ゆう.마을)이라고 하며, 西鄕(せいご)의 서쪽 삼 리 반, 그 서쪽에 福浦灣이라고 부르는 작은 항구가 있다. 視聽記云､ 福浦(フタラ)は富浦とも云ふ､ 辰巳の方へ海灣入りて､ 十三町ばかり 又北の方より山埼突を出て ､ 舟を泊すへし､ 磯竹(イソタケ)島(朝鮮蔚陵島)へ渡ゐもの､ 此にて晴を量り､ 風を占ひ 舟を 出すとぞ､ 富浦の直西四里の海上に､ 桂(カツラ)島あり｡ 視聽記에 이르기를 福浦(フタラ⇒フクラ의 誤記로 보임)는 富浦(とみうら)라고도 하며, 辰巳(4시반?)방향에 해만(海灣)에 들어가서, 13개 町(ちょう.마을단위)만 더 북쪽에서 山埼突을 나서서 배를 대고 나서, 磯竹(イソタケ)島(조선 울릉도)로 건너가는 것이다. 여기에서 날씨를 재고 바람을 예상하여 배를 출발한다. 富浦의 정서 방향 4리(里⇒浬의 개념에 가까움)의 해상에는 桂(カツラ)島가 있다. 磯竹島は 又 竹島と 云ひ､ 韓人 之を 蔚陵島(ウヌショム)と號す､ 此遠島の古名を于山(ウショム)と云ふにより､ 鷄林拾葉には之をウルマに同じと論じたり､ ウルマの島人は權記及ひ本朝麗藻公任家集等に見え､ 其島人我寬弘年中に漂到じたることあり､ 韓土の史志には､ 三國史記智證王十二年(我繼体紀辛卯歲)于山國を討服したる事を初めし､ 高麗史にも見えたり､ 殊に輿地勝覽に云く､ 기죽도는 또한 죽도로 부르며, 한인들은 이 섬을 울릉도(우누쇼무⇒우누섬?)이라고 부른다. 이 먼 섬의 옛이름을 于山(우쇼무⇒우섬?)이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鷄林拾葉에는 이 섬을 ウルマ(우루마)와 동일하다고 논한다. ウルマ(우루마)의 섬사람들은 權記 또는 本朝麗藻公任家集 등에서 보여지듯이, 이 섬사람이 우리 寬弘年(1004년~1010년?) 중에 표류해 온 적이 있다. 韓土의 史志에는 삼국사기 지증왕 12년(우리 日本西紀 繼体(500?～531)紀의 辛卯歲.)에 우산국을 토벌하여 굴복시킨 일을 처음으로, 고려사에도 보여지며, 특히 여지승람에서 말하기를,
在江原道蔚珍縣､ 正東海中､ 三峯岌嶪撑空南峯稍卑 風日淸明､ 則峯頭樹木､ 及山根沙渚､ 歷歷可見､ 風便則二日可到､ 一說于山蔚島本一島 地方百里､ 新羅時恃險不服､ 智證王十二年､ 異斯夫､ 爲何瑟羅州軍王､ 謂于山國人愚悍､ 難以威服､ 可以計服､ 多以木造獅子､ 分載戰艦､ 抵其國誑之曰､ 汝若不服､ 則卽放此獸､ 踏殺之､ 國人恐懼來降､ 高麗毅宗十三年､ 王聞蔚陵地廣土肥､ 可以居民､ 遣溟州道監倉金柔立往視､ 柔立回奏云､ 島中有大山､ 從山頂向東行､ 至海一萬餘步､ 向西行一萬三千餘步､ 向南行一萬五千餘步､ 向北行八千餘步､ 有村落基址七所､ 或有石佛鐵鍾石塔､ 多生柴胡藁本石南草､ 後崔忠獻獻議､ 以武陵土壤膏沃､ 多珍木海錯､ 遣使往觀之､ 有屋基破礎宛然､ 不知何代人居也､ 於是移東郡民､ 以實之､ 及使還､ 多以珍木海錯進之､ 後屢爲風濤所蕩覆､ 舟人多物故､ 因還其居民､ 本朝太宗時､ 聞流民逃其島者甚多､ 刷出空其地､ 土地沃饒､ 竹大如杠､ 鼠大如猫､ 桃大於升､ 風物稱是､ 世宗二十年､ 往搜逋民､ 盡俘金丸等七十餘人而還､ 其地遂空､ 成宗二年､ 有告別有三峯島者､ 乃遣朴宗元往覓之､ 因風濤不得泊而還､ 同行一船､ 泊鬱陵島､ 只取大竹大鰒魚回､ 啓云島中無居民矣｡
我慶長征韓の後､ 邊海の漁民は竹島に往來して占居の姿を爲しいにや､ 視聽記伯耆志には其渡海の始末を畧記す､ 우리 慶長征韓(임진왜란) 이후, 변방 바다의 어민들은 竹島에 왕래하여 점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視聽記 伯耆志에는 그 渡海의 始末을 간략히 기록했다. 元和三年竹島渡海許狀 元和3년(1617년) 죽도도해허장(竹島渡海許狀)
從伯耆國米子､ 竹島江先年船相渡之由､ 然者如其､ 今度致度海渡之段､ 村川市兵衛大屋甚吉申上付而､ 達上聞候之處､ 不可有異議之旨､ 被仰出候聞､ 被得其意､ 渡海儀､ 被可仰付候､ 恐恐謹言 五月十六日 永井信濃守(尙政) 井上主計頭(正親) 土井大炊頭(利勝) 酒井雅樂頭(忠世) 松平新太郞 殿 (當時因州光政) 호우키국의 요나고에서 죽도로 몇 년 전인가 배로 건넜다 한다. 그러므로 이번에도 그처럼 도해하고 싶다는 건, 요나고의 주민 무라카와 이찌베에와 오오야신키찌의 신청에 대하여, 장군에게 말씀드렸던 바, 이의가 있을 수 없다는 뜻, 분부하신 것을 듣고, 그에게 그 뜻을 이루게 하여 도해의 건, 분부하여 주셨습니다. 감히 삼가 아룁니다. 5월 16일 나가이시나노노카미 (나오마사) 이노우에카즈에노카미 (마사나리) 도이오오이노카미 (토시카쯔) 사카이우타노카미 (타다요) 마쯔다이라 신타로우 귀하 (당시 因州(因幡(いなば)国의異称)의 光政(미쯔마사))
此市兵衛正淸の子正勝の時､ 元綠七年渡海せして､ 若干の朝鮮人在島しければ､ 卽歸帆して其旨を官に上聞し､ 同八年官命を得て渡海したるに､ 朝鮮人已に島中に滿ちたり､ 我往航の者､ 被朝鮮人兩口を捕へ､ 舟を歸し其旨を官に訴ふ､ 翌年官より我米子の竹島渡海を禁ぜらる､ [伯耆志]按に元綠以前此島､ 一時米子買舶の手に歸せしとは､ 芝峯類說にも之を說明す､ 云く 이 市兵衛正淸(이치베에 마사키요)의 子 正勝(마사가츠)의 때인 元綠7년(1621년) 渡海하였는데, 약간의 조선인이 섬에 있으므로, 즉시 배를 타고 돌아와 그 사실을 관에 알렸다. 원록8년(1623년)에는 官命을 득하여 渡海하니 조선인이 이미 섬 안에 가득하였다. 배를 타고 간 우리쪽 사람이 그 조선인 2명을 잡아, 배를 타고 돌아와 그 사실을 관에 보고하였다. 그 다음해 관가에서는 우리 요나고(米子)의 竹島 渡海를 금하였다. [伯耆志] 잘 살펴보면, 元綠 이전에 이 섬은 한 때 米子(요나고)買舶(뱃상인)의 손에 귀속되었다는 것은 芝峯類說에서도 이를 설명하였는데, 이르기를, 蔚陵島､ 壬辰變後､ 人有往見者､ 亦被倭焚掠､ 無復人煙､ 近聞倭奴占據磯竹島､ 或謂磯竹､ 卽蔚陵島也､ 울릉도는 임진왜란 후 사람이 들어가 본 일이 있으나 역시 왜의 노략질을 당하여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근래에 듣기로는 왜노가 기죽도(혹은 기죽으로 말함)를 점거했는데, 곧 울릉도이다. 而て元綠の朝鮮人占有に至り､ 江戶幕府は對州宗氏に命し､ 被國に談判せしむ､ 其交涉始末は竹島紀事の一書あり､ 之を錄したり､ 當時宗氏は被を責めて曰く､ 그런 한편, 元綠의 조선인 점유에 이르러서, 에도(江戶)막부는 對州(대마도) 宗(소)氏에게 명하여 상대국과 담판을 했는데, 그 교섭 시말은 竹島紀事라는 一書가 있어, 이것을 기록하였다. 당시 宗氏는 그들을 꾸짖기를, 連年貴國､ 瀕海漁船､ 雜然來往､ 本國竹島､ 竊爲漁採､ 以恣私意､ 況又今春､ 漁採彼地者四十餘口､ 我國因幡州牧､ 拘留其漁氓二人､ 輙驛啓事狀於東都 由是報告制禁於貴國､ 今還漁氓云云､ 수년간 귀국의 바닷가 어선들이 혼잡하게 왕래하여 본국의 죽도에서 몰래 고기잡이를 하였습니다. 하물며 또 올봄 고기잡이하는 당신 나라 사람이 사십여 명이어서, 우리나라 因幡州牧은 그 어민 두 명을 구류하였고, 東都에 실상을 알렸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귀국에 금하도록 보고하십시오. 이번에는 어민을 돌려보냅니다 ....... 然るに朝鮮禮曹は悍然とし之を拒み「蔚陵は 本來我屬島なり ､ 文跡昭然､ 且彼に遠く此に近く､ 境界自ら別つ貴國錯認して事を生ず」と論す､我幕府遂に屈して和與を爲し､ 竹島渡海を禁制す､ 實に元祿十二年也｡ 그러자, 조선예조는 거세게 이를 거부하여 “울릉은 본래 우리 섬이고, 문서나 발자취가 명백하다. 또한 당신들과는 멀고 우리와는 가깝다. 경계가 저절로 구별되는데, 귀국은 잘못 알고 일을 벌였다”고 논했다. 우리 막부는 드디어 굴복하여 화해를 하고, 죽도도해를 금하였으니, 원록12년(1699년)이었다.
安政の比､ 松浦武四郞竹島雜志を著し､ 論述を爲す､ 明治維新後､ 又漁民の來往するものありて､ 地志提要には隱岐國の下に附載して曰く､ 土俗相傳ふ､ 福浦より松島に至る海路凡六十九里､ 竹島に至る､ 海路凡百里､ 朝鮮に 至る､ 海路凡百三十六里 と､ 松島とは輿地勝覽の三峯島なるべし､ 明治十六年､ 更に日韓兩政府の談判あり､ 我往漁の舟を還して､ 再往するなからしめ､ 明に朝鮮の所屬と爲しぬ｡ 安政(1854년~1860년?.孝明天皇) 때에, 松浦武四郞(마쓰우라 다케시로)은 竹島雜志(1871년?)를 저술하여 논술하였다. 명치유신(1867년) 후 또 어민의 왕래하는 일이 있었다. 地志提要(1872~1876년?, 1874~1879년?, 일본내무성)에는 隱岐國의 아래에 덧붙이고 말하기를, 대대로 전해오는 바, 福浦에서 松島까지 이르는 海路는 약 69里(浬와 유사), 竹島에 이르는 海路는 약 100里, 朝鮮에 이르는 海路는 약 136里 라고 했다. 松島란 여지승람의 삼봉도가 될 것이다. 明治16년(1883년) 다시 日韓 양 정부의 담판이 있었다. 우리의 고기잡이배를 돌렸고, 다시 가지 않게 하여 분명히 조선의 소속으로 하였다.
<책 뒷부분> 명치40년(1907년) 10월17일 제2판 발행 저작자 : 吉田東伍(요시다도고) 발행자 : 합자회사 冨山房
우산도가 지워진 연유는 분명하지 않으나, 베껴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배제시킨 이후 계속적으로 배제된 내용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우산도가 독도라는 우리 기존의 논리와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지만... 삼봉도가 독도, 독도가 한국령이라는 주장과는 분명히 일치하는 자료이다.
이 책 초판은 1900년(메이지33년)3월부터 1907년(메이지40년)10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행된 저서이다. 이미지파일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이미지는 제2판으로 1907년(메이지40년)10월17일 발행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재발행되는 동안 내용변경이 없이 발행되어 오고 있었으므로, 초판과 내용이 동일하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내용이 책을 上,中,下로 보았을 때 上卷부분에 있어서 1900년에서 1903년 사이에 발행된 것으로 보이며, 내용은 사전으로 편찬을 시작한 1900년 이전에 정리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결론> (1) 松島[독도] = "여지승람의 삼봉도"가 될 것이라고 하고 있고, 竹島[울릉도]의 부속섬으로 간단히 언급하였다. (2) 竹島, 松島를 묶어 조선령으로 기술하고 있다. (3) Liancourt Rocks를 별도로 언급한 부분이 이 사전의 다른 부분에 없는 것으로 보아도 명칭 혼동이 없다고 확실히 단정지을 수 있다.
<참고사항> 輿地勝覽の三峯島 : 혹시 위에서 인용한 본문 이외의 三峯島를 언급한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는데, 輿地勝覽에는 위 본문의 三峯島에 관한 기술을 제외하면, 별도로 三峯島를 언급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맥상으로 볼 때에도 위에서 인용한 輿地勝覽 본문의 三峯島를 언급한 것이 맞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 고문서에서 대부분 등장하는 '울릉도를 지칭하는 三峯島'가 아니라는 것이 명백하다. 松島 : 울릉도를 가리키지 않느냐고 말하는 일본인도 있겠으나, 竹島를 울릉도로 장황하게 설명해 놓고 나서, 竹島로 가는 길에 있는 松島를 언급한 후에 덧붙인 글에서는 松島를 울릉도로, 竹島를 Argonaut로 규정하는 것은 문맥을 못읽은 결과다. '쉼표(､)'와 '마침표(｡)' : 메이지시대의 문서에서 '쉼표(､)'는 한 단락 내에서 '마침표'역할도 겸하였고, '마침표(｡)'는 한 단락을 끝내는 표시를 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위의 문장에서 보아도 '쉼표(､)'와 '마침표(｡)'의 역할이 현대의 통상적 개념의 것과는 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吉田東伍(よした とうご) : 당대 최고의 지리학자였다. 그러한 학자가 명칭의 혼란에 의해 착각을 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으며, 오히려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해야 맞다. 당시의 영토 인식을 이 저서에 온전히 반영하였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후에, 한일합방론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기도 한 자이지만, 그것은 독도영유권 문제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보아야 한다.
<2009.5.22일 수정> 色이 아니라 邑이었고, 比는 '견준다'는 뜻이 아니라 '시대,무렵(ころ)'을 뜻하는군요.
<2009.6.2 추가> http://wind.ap.teacup.com/chimei/ 를 보면, ② 『大日本地名辞書』初版本(11分冊)の発行日
第三冊之上：明治35年（1902） 9月26日 第四冊之上：明治36年（1903） 10月12日
또, 제2판에 대하여 설명한 글 중에 아래 문장도 있다. 合冊本の上巻は初版の第一冊之上下と第二冊之上下に当り、中巻が第三冊之上下と第四冊之上、下巻が第四冊之下と第五冊之上下に相応し、通し頁、組にも一切変更はない。 (합책본의 上巻은 第一冊之上下와 第二冊之上下에 해당하며, 中巻은 第三冊之上下와 第四冊之上이고, 下巻은 第四冊之下와 第五冊之上下에 相應하는데, 목차나 조에도 일체 변경은 없다.)
따라서, 이 내용은 上巻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1901년 11월 3일 이전에 처음 간행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