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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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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dneuro)
1777년 20대의 젊은 모차르트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었슴니다. 그와 같이 왕성한 창작 욕구에 불타는 글들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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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와 한국 정치  
나는 일제 35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06/03 14:52 추천 1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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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이 망하기 직전까지의 국사를 보면 정말 눈뜨고 보아주기 힘든 부패와 무능, 그리고 가난과 무지에 찌든 모습만 밝혀지니 짜증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명성황후를 죽이고 대한제국군을 해산시킬 때에 일본군이 남의 나라 서울에 맘대로 주둔했던 것은,, 불법 아닌가요? 독일군이 파리 점령하고 있던 것과 같은 거 말이어요?

만일 불법이 아니라면,, 내가 알기로는, 동학란 때에 고종이 일본에게 부탁하여 일본군이 한반도로 들어왔던 것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러면 고종이 일본군을 서울로 불러들이고 그들에게 협박 당하여 퇴위 당한 것은 자업자득이지요,,,

엄연히 대한제국으로서 주권이 있는 국가의 황제 고종이었다면,, 동학란 때부터 일본군이 들어온 것을 침략으로 규정하고 일본군에 맞서서 임란 때 선조 처럼 이순신 등 군대 동원하여 방어를 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어찌하여 주권 국가 서울 한 복판에,, 주한미군 처럼 동맹군도 아니고, 순전한 침략군인 일본군이 들어와 설치고, 그런 와중에 고종이 황제라고 행새할 수 있습니까? 걍 일본의 허수아비 고종 아니었습니까 ?

동학란 때의 조정의 기록을 보니까,, 동학교도들을 폭도로 규정하고 관군이 일본군과 함께 토벌에 나섰더군요,, 동학교도들을 막지 못하니까, 일본군을 고종이 불러들인 것으로 판단됩니다,,,동학교도들이 승리하였다면,, 고종은 폐위되고, 조선왕조는 문닫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설지 모른다고 고종은 생각햇겠죠,,
 
그래서 일본과 손을 잡고 조선 농민들을 죽이는데에 고종이 명령을 내렷겠죠,,

그렇다면 원조 친일파는 고종이 맞네요,,

그 이전의 임오군란 때는 조정의 부패가 심하여 관군에 대하여 제대로 쌀을 공급하지 못해서 반란을 일으킨것이었가도 하던데,, 이거 정상적인 국가에서 일어날 법한 일입니까? 그 때에 반란 일으킨 관군들에 의해서 일본이 한 번 쫓겨갔었죠,,,그럼 그 후에라도 우리 조선국민들은 부패를 끊고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어야죠

그런데 나중에 동학란 때, 청일전쟁 때에 일본군이 다시 쳐들어왔을 때에는,, 임오군란 일으켰던 관군들과 조선 민중들은 손 하나 까딱안햇죠,,

한국 군대가 고종에 대하여 충성심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대한제국군은,,, 고종이 친히 만들고 월급 준 군대니까,,, 일본군에게 해산당하기 전에 반항하지 않을 수 없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엘리트 부대 외에는 다른 관군들은 일본군에게 저항한 기록을 찾기 힘드네요, 대한제국군을 도와주려고 나선 조선 관군들은 거의 없었다는겁니다,

대한제국이 서기 전에 조선의 인구의 절반은 노비 또는 천민들이였다고 합니다,, 인구의 절반이 천민이었다면,, 이것은 한민족의 국가였다고 보기 힘듭니다, 무슨 로마제국도 아니고 말이죠,,, 그 노비들이 해방된 것은,, 갑오경장 때였습니다,,,
 
갑오경장은 일본이 시켜서 조선 왕조가 마지못해 한 것입니다

해방된 노비들이 일본을 좋다고 할까요, 조선 왕조를 좋다고 할까요?   조선왕조가 유지되어서 결국 다시 자기들을 노비로 격하하도록 놔둘까요?

대한제국 당시에 조선에는 여자들 위한 대학교 하나 없었고, 여자들은 공부도 할수 없었습니다,, 지금 아프가니스탄 처럼 장옷치마 쓰고 다니고, 일찍 결혼해서 일생 뼈 빠지게 시집살이나 하는 수 밖에 없었죠,, 그런거 하나 고치지 못하는 대한제국을 보면서 당시 조선 여자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기들도 일본 여자들처럼 학교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겠죠? 그들이 일본의 침략을 싫다할리가 있습니까?

을사늑약 맺고 한일합방 조약 맺을 때에 서울 시내에 일진회 등 친일조직들 회원 조선인들이 데모를 하고 빨리 조약맺으라고 그랬답니다,, 그들을 보면서 주한 외국 사절들도 조선은 일본에게 망하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그 일진회 회원 상당수가 보부상들이었습니다,,,대한제국의 경제에 제일 기여한 국민들이었는데,,, 대한제국 체제 내에서 상업도 부자유 스럽고,, 세금만 뜯기고, 사농공상이라고 하여 사회 최하층부에 가둬두고 못살게 구니, 그 장사꾼들이 친일파가 되어 대한제국의 멸망만 학수고대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대한제국군과 의병들이 일본군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힘차게 저항한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지만,, 그런 지경까지 만들어온 조선 왕조와 고종, 순종, 대한제국 조선왕조 양반 기득권층들에 대하여는 별 동정심이 안나네요,,, 아마 대한제국이 문닫을 때에도 정작 조선 민중들 중에는 조선의 멸망에 대하여 별반 아쉬움이 없었을듯 합니다,, 자살한 유생들이 몇 있었다는데,, 대한제국의 기득권층들이었죠,

독립군을 조직하러 중국으로 떠난 사람들은 대부분 양반의 자제이거나 일본에게서 신교육을 받아 민족의식이 생겼던 기득권층 자제들 극소수 뿐 아니었습니까?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어리벙벙한체 있었을 것으로 상상됩니다,, 유관순 누나도 그 당시는 고작 초등학생 나이였을 것이고,, 이제 자기 같은 여자도 커서 대학 가게 되었다고 꿈에 부풀었을지도 모릅니다...

즉,, 대한제국의 몰락은,, 민중들을 외면한 고종, 순종 들의 자업자득이며,, 외로이 싸우다 죽어간 대한제국군 병사들만 불쌍한겁니다,,

이후 10년이 지난 1919년이 되어서야 조선 민중들은 비로소 나라와 국권이 없다는 것이 무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31 운동 일어나는 데에 10년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한일합방과 대한제국군의 전멸 당시에는 뭐가 무언지 어벙한체 있던 ,, 아니 오히려 좋다고 박수치던 조선 민중들이,, 10년 지나서야 비로소 국가 의식이 생기고 애국심이 생겼던건 아닐까요? 유관순 누나도 10년 후에 이화여전을 다니고 난 다음에야 31운동을 왜 해야되는지를 알게 되었던 거 아닐까요?

그러나 그 때에도 대한제국을 다시 만들겠다는 조선인들은 하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제국군의 비극을 다시 안 만들려면,,, 지금 한국인들이, 조선 멸망의 원인을 분명히 알아야된다고 봅니다, 그저 재수가 없어서 나쁜 일본에게 억울하게 당했다라고 하늘을 욕하기보다, 일본의 침략을 불러들인 조선 위정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나는 일제 35년은 부끄러운 역사라고 그래서 치욕적으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미워하라고 학교에서 배웠지만, 나이들어 내 나름대로 역사를 공부하고 평가해보니, 일제의 침략 덕분에  추악한 조선 왕조와 양반들의 봉건잔재가 개긋이 청소되고, 유관순 누나 같은 여성들이 장옷을 벗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에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햇습니다.    나는 일본의 강압이 없이 그저 대한제국의 힘만으로 홀로  조선에 근대화교육과 병원, 공장, 상업 인력들이 키워질 리가 없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의 능률적인 치안능력, 공무원들의 청렴결백함, 관리 학자들의 건실함  들은 우리가 지금 건국 60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 힘으로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인데, 일제시대 때에 일본 총독부의 지배는 적어도 민중들의 생활에 있어서는 대한제국, 조선의 행정관료보다도 훨씬 좋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일제시대 때에 많은 조선의 농민들이 만주로 이주하였는데, 국사책에서는 일제에게 땅을 빼앗겨서 굶주린 조선인들이 이주하였다고 하나, 사실은 조선 양반들의 수탈에 못이겨서 유랑하던 조선의 화전민들이 만주에 넓고 기름진 땅을 개척하게 해준 일본군들에게 감사하면서 그 군대를 따라서 압록강을 넘어갔던 사실은 국사책에서 가르쳐주지 않더군요,
 
거기서 크게 농사지으며 배불리 먹던 조선 이주민들은 정작 조선이 독립하니까,  도로 한반도로 쫓겨와서, 기근과 초근목피에 허덕이는 삶을 1960년대까지 지내야햇지요.. 
어차피 사라지지 않을 일제 36년의 역사인데, 미워하고 증오하고 머리를 갉아먹으면서 부끄러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좋았던 시절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지금 우리가 맘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길이 아닌가 그적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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