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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출신 정치인들 서울서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 50명이 서울에 모여 `글로벌 코리아' 이미지 확산과 재외동포 정치 신인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미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고국을 찾는 정치인들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하원의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일본 백진훈 참의원과 미국 김창준 전 하원의원, 카자흐스탄 최유리 상원의원, 키르기스스탄 상보리스 의원과 신로만 의원, 미국 세리토스시 조재길 부시장, 패더럴웨이시 박영민 시의원, 뉴욕주 낫소카운티 정보기술국 이철우 부국장, 연방 사회보장국 최향남 공보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장관 이준영 보좌관 등 전ㆍ현직 정치인과 차세대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문학진 의원, 박선영 의원, 구상찬 의원,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송영선 의원, 정옥임 의원, 김영진 의원, 이군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과 환영만찬, 전체회의, 재외동포 정책세미나, 특강,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 코리안 페스티벌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포럼에서 각국의 정치 상황과 재외동포의 정계진출 전망, 재외동포 정계진출 상황과 모국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각 거주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한인 정치인들의 상호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함으로써 재외동포사회의 권익과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당면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동포사회와 모국의 유대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과 각 거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9/25 0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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