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0일
한국 음식이 일식이나 중식보다 안알려진 이유 추론...
어느때처럼 인터넷 게시판을 돌며 찌질찌질 거리다가, 우리나라 음식이 마이너인 이유는 아무래도 뭔가 다른게 아닐까? 우리나라 음식이 딱히 다른나라 음식에 비해 꿇리지 않는데 지명도에서 한참 떨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서...
그래서 생각을 해본 결과...
이건 그나라의 영향력이나 문화에 대한 홍보 문제인거 같다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일단 제가 있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면... 또한 어느정도는 요리맛의 현지 적응 문제도 있고요. 일식의 경우 '스시'와 돈부리 종류로 타이피컬 되서 일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인상이 정해지는 반면, 중식의 경우도 차우면 같은 볶음 국수나 튀긴생선, 돼지고기 등등으로 어느정도 요리의 가닥이 잡합니다. 설령 이런 문화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라도
[serve with Spicy Ramen(Noodle soup), 2piece of Halibute sushi, steamed rice and miso soup]
이나
[sweet and Sour souce pork with brocoli, steamed fish, fried rice, wanton soup]
이런식으로 메뉴를 해석해 놓고 각 메뉴마다 사진을 곁들여 놓으면 설령 모르는 사람도 알아서 먹을수가 있거든요.
구글에서 Korean food 로 검색하면 가장 앞에 나오는 사진인데, 사실 이정도 설명도 부족한 편입니다. 밑에다가 몇줄만 더 같이 서빙되는 김치, 밑반찬이나 그런걸 적어주면 좋을텐대, 그래도 이렇게 만이라도 써주면 대충 감은 잡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식당을 가보면 'Bee-bim bop' 이나 'Kimcke-Chigae' 같은식이고 설명은 거의 없는대다(...) 음식 맛이나 향에 대한 묘사등등 음식에 흥미를 가지게 할만한 요소를 신경쓰지 못하는게 너무 심하거든요. 기껏해야 Spicy, sweet 정도 써놓으면 양반이고; 심지어는 사진도 없는대가 많고. 실제로, 가끔 한국 식당에 가보면 음식맛이나 분위기는 훨씬 괜찮은데 오히려 더 조그맣고 맛도 고만고만한 식당이 인기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보면 차이는 별게 아니라 위에서 설명한 대로 메뉴에 대한 설명이 좀더 먹음직 스럽고 괜찮아 보인다는 정도...
어떤 사람들은 백인들이, 혹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잘 먹겠느냐고 하지만... 예상밖으로 인기는 있습니다. 특히, 남미나 태국 같이 향신료를 많이쓰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김치, 찌개류도 그럭저럭 먹는 편이고요. 유럽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도 제대로 만든 불고기는 좋아합니다. 다만 이게 일본식 테리야키도 있다보니깐 특색있게 못 만들면 평가는 '테리야키네?' 정도... 한국식 양념 치킨 같은 경우는 달착지근하고 바삭한 식감이 중국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편이고요. 물론 이게 샌프란시스코라 사람들이 동양권 문화나 음식에 좀더 친화적인 이유도 있고, 가끔 안먹어보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한국음식 자체는 괜찮다는 평가란 거죠. 아무래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먹는 그런문제 니까요. 좀전에 나도 점심을 스시먹으러 갔지만, 옆자리에 있던 백인들 미소수프 잘만 먹고 젓가락질 해서 우동 먹으면서 스시 잘 집어먹던대(...).
샌프란시스코 같인 동양 이민이 많은 지역은 그러고, 안그런대는 안그런듯.
게다가, 당장 스시만 해도 '캘리포니아 롤'자체가 이미 미국에서 스시를 현지화 해서 오히려 일본 본토나 다른나라에서도 먹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고. 타이 레스토랑, 인도 레스토랑 조차도 현지화에 신경써서 대중적으로 먹을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 음식은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을 위하는건 좋지만 해외에서도 대중적으로 성공하려면 외국인이나 설령 음식을 안먹어 본 사람들에게도 어필할만한 맛을 개발해야 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그런게 안되면 최소한 '한국 고유의 맛'이라도 최대한 살리려고 해야되는대, 현지 식당중에 김치 중국산 안쓰고 MSG안넣는 식당 적은거 보면 아직 좀... 한국 사람이 먹고도 실망하는 맛이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먹을리가(...). 게다가 한국 음식이라고 하면 일단 불고기와 김치는 생각나는데, 그 이상은 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고...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식품은 SOJU 이지말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본 결과...
이건 그나라의 영향력이나 문화에 대한 홍보 문제인거 같다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일단 제가 있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면... 또한 어느정도는 요리맛의 현지 적응 문제도 있고요. 일식의 경우 '스시'와 돈부리 종류로 타이피컬 되서 일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인상이 정해지는 반면, 중식의 경우도 차우면 같은 볶음 국수나 튀긴생선, 돼지고기 등등으로 어느정도 요리의 가닥이 잡합니다. 설령 이런 문화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라도
[serve with Spicy Ramen(Noodle soup), 2piece of Halibute sushi, steamed rice and miso soup]
이나
[sweet and Sour souce pork with brocoli, steamed fish, fried rice, wanton soup]
이런식으로 메뉴를 해석해 놓고 각 메뉴마다 사진을 곁들여 놓으면 설령 모르는 사람도 알아서 먹을수가 있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식당을 가보면 'Bee-bim bop' 이나 'Kimcke-Chigae' 같은식이고 설명은 거의 없는대다(...) 음식 맛이나 향에 대한 묘사등등 음식에 흥미를 가지게 할만한 요소를 신경쓰지 못하는게 너무 심하거든요. 기껏해야 Spicy, sweet 정도 써놓으면 양반이고; 심지어는 사진도 없는대가 많고. 실제로, 가끔 한국 식당에 가보면 음식맛이나 분위기는 훨씬 괜찮은데 오히려 더 조그맣고 맛도 고만고만한 식당이 인기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보면 차이는 별게 아니라 위에서 설명한 대로 메뉴에 대한 설명이 좀더 먹음직 스럽고 괜찮아 보인다는 정도...
어떤 사람들은 백인들이, 혹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잘 먹겠느냐고 하지만... 예상밖으로 인기는 있습니다. 특히, 남미나 태국 같이 향신료를 많이쓰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김치, 찌개류도 그럭저럭 먹는 편이고요. 유럽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도 제대로 만든 불고기는 좋아합니다. 다만 이게 일본식 테리야키도 있다보니깐 특색있게 못 만들면 평가는 '테리야키네?' 정도... 한국식 양념 치킨 같은 경우는 달착지근하고 바삭한 식감이 중국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편이고요. 물론 이게 샌프란시스코라 사람들이 동양권 문화나 음식에 좀더 친화적인 이유도 있고, 가끔 안먹어보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한국음식 자체는 괜찮다는 평가란 거죠. 아무래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먹는 그런문제 니까요. 좀전에 나도 점심을 스시먹으러 갔지만, 옆자리에 있던 백인들 미소수프 잘만 먹고 젓가락질 해서 우동 먹으면서 스시 잘 집어먹던대(...).
샌프란시스코 같인 동양 이민이 많은 지역은 그러고, 안그런대는 안그런듯.
게다가, 당장 스시만 해도 '캘리포니아 롤'자체가 이미 미국에서 스시를 현지화 해서 오히려 일본 본토나 다른나라에서도 먹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고. 타이 레스토랑, 인도 레스토랑 조차도 현지화에 신경써서 대중적으로 먹을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 음식은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을 위하는건 좋지만 해외에서도 대중적으로 성공하려면 외국인이나 설령 음식을 안먹어 본 사람들에게도 어필할만한 맛을 개발해야 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그런게 안되면 최소한 '한국 고유의 맛'이라도 최대한 살리려고 해야되는대, 현지 식당중에 김치 중국산 안쓰고 MSG안넣는 식당 적은거 보면 아직 좀... 한국 사람이 먹고도 실망하는 맛이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먹을리가(...). 게다가 한국 음식이라고 하면 일단 불고기와 김치는 생각나는데, 그 이상은 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고...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식품은 SOJU 이지말입니다(...).
# by | 2009/04/20 08:01 | 트랙백 | 핑백(3)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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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터키 음식이나 태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한국이 두 나라에 비해 국제적인 영향력이 떨어질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전자는 오랫동안 유럽과 부대껴온 상황이고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 대국이지만...그렇다면 베트남은 어때요? 세계 어딜 가든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는데.
저 역시 홍보 부족이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 쌀국수를 국가적으로 홍보한 것 같진 않아요.
그보다는. 한국 음식 자체의 한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이나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특성 자체의 한계성이죠.
예를 들어 일본 음식 중에서 유명한 것들은 스시나 롤 혹은 라면 같은거죠.
공통점이 있다면 금방금방 아주 쉽게 만들어서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터키 음식 중에 유명한 케밥이나 요구르트 같은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 먹을 수 있는 물건이구요. 태국 음식도 팟타이는 즉석에서 면을 볶아줄 수 있고 똠얌꿍은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데워주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한국 음식은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갑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빔밥이 그런 면에서 괜찮죠.
비교적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해요.
당장 스시만 해도 미국사람들은 연어나 참치 이외에는 거의 먹질 않거든요. 그래서 초밥 역시 그쪽이 대세가 됩니다. 게다가 일반 초밥보다는 롤이 더 인기기도 하고요.
그래서 광어 같은걸 먹고 싶으면 광어를 준비하는 초밥집으로 가야됩니다.
근데 이게 또 골때리는게, 우리가 생각하는 광어 종류는 또 굉장히 찾기가 힘들어서 대신 넙치 종류인 Halibute를 먹곤 하죠 저는... ;ㅁ;
하여간, 좀더 덜 스파이시 하지만 국제적인 기준의 맛에 맞게 바꾸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식당 가봐도...보통 거리에 있는 식당들 메뉴판은
한국이나 그다지 다를게 없더군요.
애초에 영어설명은 커녕 영어 자체가 전혀 안써있는곳이 대부분.
일본어를 모르면 대충 찍어서 주문하는 수밖에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종업원들도 높은 확률로 영어를 못하고.)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팔아볼만한 특색있는 한국음식이라면
떡볶이 같은게 어떨까 싶어요.
맛자체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할수 있고...즉석 조리도 간편하니까요.
돈키호테님 말씀은 한국 음식이 덜 세계적인 맛이라는 게 아니라 포맷면에서 마이너라는 얘기예요.
외국에서 인기있는 일본음식은 스시든, 돔부리든 라멘이든 한그릇 안에 담길 수 있는게 많죠. 중국음식도 볶음밥, 튀긴 고기 등을 한그릇에 담아서 파는 미국 프랜차이즈가 있고요. 베트남 쌀국수도 간단하고. 준비도 단순하고, 이해하기에도 단순하고 먹기도 단순하다는 거죠. 한국음식은 뭐든지 한상 차려야되잖아요. 앉아서 밑반찬 나오기 기다리고... 하는게 한국 식당이죠.
김밥이나 불고기 등등 한국 음식도 미리 준비해서 패스트푸드화 할 수 있는게 없진 않은데요. 문제는 그걸 시도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거죠. 누가 마음먹고 돈들여서 형태를 단순화 시키고, 조리과정을 단축하고, 프랜차이즈화해서 홍보를 잘 하면 의외로 쉽게 먹힐 거라고는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요리에 대한 인식이 나쁜 탓도 크다고 봅니다. 요리사 장인 취급 잘 안해주죠-_-;;; 우리나라만큼 요리사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나쁜 나라도 흔치 않을 듯...
한국음식은 삼계탕이나 비빔밥 시켜도 찬 따로 나와요. 모르는 사람 보기엔 복잡하죠. 이걸 좀 간편화시켜서 마케팅하면 팔릴거라는 얘기죠.
왜 이해를 못하세요? 어렵나요?
밑반찬 문제는 문제의 근본이 아닌거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연예인들이 그렇게 자발적으로 [한국음식 최고!!!] 거리는데도
안되는건, 감히 먹기 힘든 가격대거든요.
한국음식점들이 단합해서 비싼값을 받으니, 감히 먹기가 힘들지요.
2. 음식을 처음 봤을 때 '자신이 생각했던 음식의 기준'에 얼마나 부합되는가?
3. 음식을 먹으면서 '얼마 만큼 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할 수 있는가?
4. 음식을 먹을 때 '자신의 의견'이 얼마 만큼 반영할 수 있는가?
5. 마지막으로 먹고 난 뒤에 '음식과 자신의 감성'이 얼마 만큼 일치했는가?
보통 이 정도 선에서 논의해 볼 수 있을텐데요-_- 솔직히 우리가 먹는 '한식'이 얼마나 불편하고 이야기보다 얼마나 더 '먹는다'는 행위에 집중해야하는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거 같네요.
해외에서 한국 식당을 개업하는게 아니라
돈 벌기 편한 스시집을 하는것도 하나의 원인 이라고 봅니다.
(스시집에서 한국음식도 팔고 있으면 99% 한국인이 주인이라고 볼 수 있죠.)
음식을 널리 알린다 라는건 전자처럼 고상함과 우아함을 갖추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보다는 후자처럼 대중성을 갖도록 하는 쪽도 중요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프랑스 요리 하면 명품을 떠올리지만. 그거 일년에 몇 번이나 먹나요? 하지만 맥도널드는 오늘도 미어터지죠.
일년에 몇 번 먹지도 않는 음식을 만드느냐.
아니면 사람들이 가정식 백반을 먹듯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걸 찾느냐.
이걸 먼저 생각해 봐야 할 듯 합니다.
...덧붙이자면 최근 대학교 식당에서 태국이나 베트남 음식을 파는 모습을 보고 놀랐답니다. 접근성이 갈 수록 높아지는거죠.
태국에는 오이시라는 유명한 일본 음식 체인이 있어요.
얘들은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도 하지만 마트에 식품을 공급하기도 해요.
그 식품 코너에 가면 한국 국기 미니어처를 꽂아 놓고 김치를 팔고 있는데.
(한참 한류 열풍이라 엔간한 현지 일본식당들이 죄다 한국 음식도 겸업하죠)
잘 찾아보면 "냉동 파전" 같은것도 판답니다.
스시 도시락이나 장어 덮밥 같은 도시락 제품들 사이에 그런 것도 있어요.
그런걸 보면.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한가지 이유로 드는 것 중에 하나가 레시피가 없다는 거래요-
그것부터 하나하나씩 시작하는 게 좋겠죠.
저희는 미국에서 한국 식료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 비한국인 고객들도 정말 많습니다.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어떤 식당에선 은행 하고 밑에 영어로 Bank 라고 적혀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