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스에 연아 기사가 하나 떴네. 오늘은 간단히 요점만 번역할께.
일단 출처부터 밝혀. 기자 이름은 Jack Gallagher 라고 완전 ㅁㅇㅃ 인 거 알고 시작해.
http://search.japantimes.co.jp/cgi-bin/sp20090222it.html
우선 연아 소식.
김연아가 이번 4대륙 대회에서 이겼다. 마오는 원래 큰 경기 할 때는 쇼트에서 말아먹어도 프리에서 대박 나는 애였는데 이번에는 그게 잘 안되서 3위에 만족했어야 했다. 슬픈 현실은 내년 있을 올림픽 금메달은 둘 중 한 명 밖에 못 받는다는거다.
(아래는 기사 중 완전 짜증났던 부분..)
만약 니가 무언가를, 그게 뭐가 되었든 간에, 너무 간절히 바라면 거의 집착이 되버릴 수도 있다. (생뚱맞게 뭔 소리??)
김연아의 코치인 오서는 4대륙 대회 이후, 이런 흥미로운 언급을 했다.
"연아는 마오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보죠, 일 년 내내요." 오서는 유니버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마오가 어디에서 스케이팅을 하는지, 어디서 스케이팅을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어떤 음악을 스케이팅에 사용하는지, 누가 안무가인지, 누가 현재 그녀를 코치 하는지.. 모든 것을요. 그리고 마오도 연아와 똑같이 하고 있을 거라고 전 장담합니다."
Jack Gallagher 의 원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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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want something badly, whether is it a job, a mate, or a gold medal, it can lead to near obsession. Kim's coach, two-time Olympic silver medalist Brian Orser, had some interesting comments before the South Korean's victory at the Four Continents.
"She (Yu Na) tracks every move that girl (Mao) makes, all year long," Orser told UniversalSports.com. "Where she's skating, when she's skating, what program she's doing, what (music) she's skating to, who's choreographing, who's coaching her now. Everything. And I bet you Mao's doing the same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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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터뷰의 출처인 유니버설 스포츠 주소는 => http://www.universalsports.com/ViewArticle.dbml?ATCLID=3667935&SPSID=105701&SPID=13050&DB_OEM_ID=23000&PRINTABLE_PAGE=YES
원래 유니버설 스포츠에 실렸던 기사의 어감은 마오가 먼저 "연아가 있기 때문에 제가 더 나은 스케이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연아와 함께 스케이팅을 함으로서 제가 다음 레벨로 발전할 수 있는거죠. "고 얘기하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오서 코치의 인터뷰로 그나마 훈훈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이 기분 나쁜 뉘앙스는.. 게다가 집착이라니... 생뚱맞게 스토커로 몰아가는거??!! ;;;
여튼.. 일단 진정하고 계속 할께.
결론은 내년 2월까지 둘 다 건강하다면 세기의 대결이 될거라는 내용 ;;
그 다음은, 타티아나 타라소바가 조금만 더 코칭을 하고 슬슬 그만 둘 것 같다는 내용이야.
최근에 러시아 언론에다가 "조금만 더하구 관둘꺼에요.(Just a bit more and I can step aside.)" 라고 얘기했대.
최근 들어 가족이 아픈 것 때문에 일본에 오래 머물수도 없고, 예전에 아라카와한테 했던 것 만큼 마오한테 해줄 수가 없대.
대신 비서인 Zhanna Folle가 일본에서 아사다랑 계속 훈련을 하고 있고, 자신도 그녀와 매일 이야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마오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가급적 자주 왔다갔다 하려고 노력할꺼라는..
그 다음, 나가수 소식.
지난 여름부터 지속되 온 오른 쪽 발목 문제로 쥬니어 월드 참가를 못하게 됐다는.. 안타깝다는 소식.
그리고 다카하시 다이스케 뉴스.
3월부터 다시 연습에 복귀 한다는.. 일본이 올림픽 앞두고 무지 신나한다는 뉴스.
지금 문제는 수술을 받고 복귀하는 다카하시가 10월에 있을 그랑프리 시즌까지 완전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거라고.
현재로서는 이번 가을까지 완벽하게 예전 때의 컨디션을 끌어오기는 쉬워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야.
여튼..
말 꼬아서 장난하는거 정말 좋아하는게 기자들이라지만 어설프게 떡밥 줬다가는 큰 일 나겠다는...
에효~ 지친 맘 달래러 섹스 밤이나 보러 가야것다. 섹스 밤~ 섹스 밤~ 유 아 마이 섹스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