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파이널때 이후로..초연하면서 봐야지 하면서도...
피겨에서 편파 판정만 나오면 유독 안쓰러워져서 가슴이  아프다...
1등을 한 경기를 보면서도 어처구니 없긴 처음이고 기쁘기 보다 세계선수권이 우려되긴 첨이다.

좋은 시나리오겠지... 4대륙에서 부진했으나  더 중요한 월드에서 드라마틱하게 부활한 옆집아이.
->이게 엿국연맹에서 바라는게 아닌가 싶군.
문제는 이것을 위해 점수 장난질이 전보다 쉬워 보인다는거야.
이 뭥미... 한 번 넘어졌다 치자.. 첫점프 콤비네이션이었는데 싱글악셀로 말아먹고,
룹 점프하나 더블로 처리하고 무엇보다 문제는 회전수 부족 이미 프리로테가 
눈에 보이는 판국에 눈감고 있다는거지...  

(솔직히 보면 내일도 아닌데 말이지..그래도 제3자인 내가 보는데도 이렇게
가슴아픈데, 판정받는 당사자는 얼마나 맥빠질꼬..... 정말 연아는 그릇이 큰 아이 같다.)

07-08시즌 의 옆집아이 프로토콜  Vs 연아 프로토콜 생각나?
옆집아이 의 그것은 상당히 너덜너덜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그것들이 고쳐지지도 않았는데 프로토콜은 엄청 깨끗해졌네...
반면 울 연아는 상당히 깨끗한 프로토콜이었고, 여전히 정석으로 뛰는 점프도
지저분하게 만드네...
-> 이런 말도 했었잖아.. 옆집아이..1등하면 뭐하냐? 플러츠에 회전수부족
프로토콜 너덜너덜...
이게시판을 보고 간 것 같이 깨끗하네~아아주.. 프로토콜이..
문제는 걔가 그 문제점들 다 고친것도 아니고, 심판들의 눈이 해태가 아님에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고, 이로인해 순위가 뒤바뀌게 될 수 도 있겠다 싶은
가능성을 오늘 프리에서 봤다는거다.
단순히 심판의 오인으로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오래전부터 기획되고 인식되어지게 만들어 지고 있다 싶은거다.
(이유는 알잖아? 가산점이 벌써 이번시즌 들어 몇점이나 손해보고 있는지.)


정말 이게, 하루아침에 당한게 아니라 1여년을 두고 기획되어 온 쇼 같아서 정말
기분이 많이 나쁘다...물론 공식적으로는 옆집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진 않았겠지만,
심판이 판정하는 경기에서 나라빨이나 스폰서 빨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것들이 좌지우지 하는 지 머리달린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거고,
그게 좋은 방식으로 표현된게 아니라 정말 미꾸라지 한마리가 더럽히는 물을
못본척하기 위해 더러운 방식으로 정화된 것 처럼 만드는 애처롭기까지 한 그작태가 너무 화가난다.

아마도 연아가 2-3년 전처럼 잦은 부상에 실수 많았을때(부상에 의한)는 그 작태들을 드러내지 않더니
이제 점점 위협적이오 아오안 적 존재가 되니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고.
더 조직적이 되어가고 당연하게 인식될까봐 무서울 정도다..

정말  비겁한 생각인지는 몰라도, 일본 중소기업 스폰서 7개보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스폰서 하나 광고판에 걸어주고,(우리나라 대기업 3사에서 모두 연아를 모델로 활용하고 있고,
그중 특히 H모 그룹의 경우에는 09월드나 벤쿠버 올림픽이 둘다 북미라는 점을 고려하면,
ISU 스폰서해도 양쪽다 윈윈일 것 같은데 안하려나.. S모 그룹같은 경우 차이나만 스폰서 하는 거 보면
ISU 다른대회에서 스폰 뛸 생각은 없어보이고..무튼 자사 광고까지 뛰어주는데 스폰서줌 뛰어주면 안될까...정말 절실히!)
-> 무튼 이건 내생각이고 정말 스폰서 하나라도 울나라꺼 붙여서  불이익만이라도 안당했으면 좋겠어.)
유리한 판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이익만 없도록 할 수는 없을까라고 까지 생각하고 있을 정도야.
정말 힘없고 스폰서빨 없는 나라 서러워서 살겠냐?
정말 농담이 아니라, 오서 코치님이 비공식적인 루트로 차이나 대회때도 항의했음에도,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심각해 보이는데..
(이런 현상이었다면, 어텐션이 그파에서 안나온건 홈그라운드라 치고 안 잡았다 라고 밖에 안보이고.)
할수있는 모든 루트를 통해 조직적으로 점점 심해지는 조작 날조 판정에 대해 언급하고.

정말, 공정한 판정을 위해 스폰서가 절실해 보이는 경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제목에 대한  뻘글:
아까는 떨려서  제대로 못보다 이제금방 다시 한 번 재방송으로 봤는데,
마오가 더 잘해보이는 건 스텝에서 상당히 힘차보이기 때문인것 같은뎅...
점프의 구성을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그아이는 회전수 부족이 눈에 보일 정도인데다,
오늘은 덧붙여 콤비점프 하나 날리고, 트리플 하나 더블로 처리했다는 점을 뺀다면,
점수계산으로 공정히 판단해야 할 입장에서, 일본언론의 만화적 시각처럼
어떤 실수를 하건 트리플악셀 하나로 만회되어야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봐.
스파이럴같은경우에도 오늘 다른때 보다 더 짧게 느껴졌고,
기본적으로 이번 마오 프리가 스텝이외에는 안무실종이나 마찬가지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점프 점프 점프 오로지 점프 연기라는 점을 보면 말이지.
더더욱, 룹점프 하나 넘어졌다고 해도, 3-2-2까지 어거지 다운판정을 주고,
콤비네이션 플립에 말안되는 어텐션을 붙여서 까지  어거지로 점수 깎아
라이벌 구도로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일은 심판들의 몫은 아니니까.

뭐..결론은 속상하다.
우리도 스폰서 하나 붙여서 적어도 불이익은 당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좀 생각해보면 어떨까?
더불어 이번 잘못된 판정은 어떤 경로로든 항의가 되어야 해.
절대 이대로 넘어가면, 가산점 부분에서 불이익이 날 정도로 심판들의
인식이 바뀔 우려가 심해보여.(이미 그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 더 늦기 전에
손을 써야 한다고. 잘못된 점프를 뛰는데 인식이 바뀌어서 무섭다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점프를 뛰는데도 날조로 인해 인식이 바뀌어서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너무 맥빠지는 일이고, 보람없는 일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