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スユニバース】

森理世の二重まぶたは整形?～疑惑の写真よく見ればイ・ハニだった

 （左：ミスコリア、イ・ハニ；ミスジャパン、森理世）

（該当記事の森理世の写真とされたイ・ハニの写真）

【서울=뉴시스】

5월28일 올해의 미스유니버스로 뽑힌 일본의 모리 리요(20·오른쪽)가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성형 의혹대상은 모리가 아니라 미스코리아 이하늬(24·왼쪽)였다. 해프닝의 전말은 이렇다.

5월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성형·미용정보 웹사이트 ‘메이크미힐’(MMH)은 ‘미스유니버스 모리 리요는 성형수술을 받았는가?’라는 글을 실었다.

크고 둥글며 매력적인 모리의 눈은 쌍꺼풀 수술 덕이라는 요지다. 어릴 때 수술을 받은 듯하며 ‘서구화’에 성공한 셈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MMH가 자신들의 짐작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한 것은 이하늬의 얼굴 사진들이다. 고교생 시절 증명사진과 2006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이후의 사진 등 모두 6장이다. 이하늬를 모리로 착각한 것이다. 게다가 MMH는 표절까지 했다.

당초 이하늬를 모리로 오인한 것은 또 다른 성형사이트 ‘코스메틱메이크오버스’(CM)다. MMH는 CM의 오보를 베껴 옮겼다. CM이 구해 편집한 이하늬의 사진들도 그대로 인용, 게재했다.

앞서 CM은 같은날 오전 8시37분 “미스유니버스가 된 아름다운 미스재팬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하늬 사진들을 올렸다. 그러자 “(사진의 주인공은) 미스재팬이 아니라 미스코리아”라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CM은 곧 실수를 인정했다. “많은 이들이 미스재팬은 어떠한 성형수술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고 정정, 공지했다.

하지만 CM의 미확인 보도를 확인없이 도용, 유포한 MMH는 서둘러 댓글란을 폐쇄하는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식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상황이다./ 신동립기자 reap@newsis.com

腹を抱えて笑わせていただきました。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