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 사는 친척보다 이웃사람과는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가까운 이웃사촌이라했는데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지만 먼나라로 느껴짐이 상부상조보다는 툭하면 역사왜곡이나 독도가 일본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정부와 보수우익단체들의 망발로 한국민들을 경악케하고 격앙되게 하는 것이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일본의 침략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후소샤역사교과서를 집필하고 새역모(새로운 역사교과서 만드는 모임)란 단체의 회장이된 전 도쿄대교수(현 다쿠쇼쿠대 교수) 후지오카 노부카쓰는 전체 한국민들을 얏보고 깔보는 망언까지 서슴없이 토해내 울화가 목까지 치밀어 올라 숨이 막힐지경이다.
한국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매주 수요일 일본규탄집회에서 군대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후지오카는 이같은 Performance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군위안부가 아니라 북한공작원이라는 해괴한 망언까지하면서, 독도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의 주장을 믿을 일본인들은 단한사람도 없다며 반일감정이 커지면 한국인에게 그역풍(피해)이 돌아갈 것이라고 협박성 호언까지 했다. 그는 또 한일합방(1910. 8.29)도 조선인들이 원해서, 군위안부 정신대도 생활고의 여성들이 자원해서 이뤄졌으며 일본식민지배기간 살인, 고문, 약탈, 수탈, 강제징용 등 갖가지 천벌받을 죄악상은 망각하고 철도, 교육 및 시설 등의 혜택에 한국인들은 고맙게 여겨야 한다는 파렴치한 망언에는 피가 솟구치듯 섬찟해진다. 이들에 대한 한국 보수 우익 단체들은 국가영토일부가 침해당할 위기에 있는데도 항의나 반론은 커녕 그들의 망언, 망발을 정당한 것처럼 묵시적으로 시인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일본이 독도 망언이나 역사 왜곡을 하는데는 한국정부책임도 있고 진정국익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자, 타칭 한국의 보수 우익들의 행태가 보다 더 큰 책임이 있다.
한국 뉴라이트(보수)단체가 최근 편찬한 대안교과서 내용에는 일제침략기간이 한국 근대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기술했는데 이러한 이적행위들은 정말 한삼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러 일 전쟁후 대한제국과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고 2년후 1907년 독도를 강제로 일본영토에 편입해오다 광복후 (8.15) 이승만 대통령이 1952년 평화선을 선포 한국 영토로 복원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후쿠다 다께오 (1977년), 아베신타로(85년), 하시모토유타로(96년), 모리요시로(2천년) 등 총리들이 영유권 주장을 했으나 독도에 이미 한국인들이 상륙(1953년) 점유하고 있어 일본인들의 접안자체를 불허해다 시네마현의 다케시마(독도)날 조례제정(2005년)과 일본문부성의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및 일본 탐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추진(2006년)등 도발행위가 있자 참여정부(노무현)는 영토와 과거사에 대한 강경방침을 발표하고 독도근해에 해군함정까지 출동시켜 한일간의 정상외교 파탄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처했으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시절(2008.1.17) 외신기자 회견시 재임기간 일본에 과거사 사과요구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아전인수로 생각 지난 2월 외무성 홈페이지에 독도는 일본영토(일본어 및 한국어)라는 내용을 올려 적극 홍보하다가 한일정상회담(이명박, 후쿠다)후 한달도 안된 5.18일 문부과학성(한국의 교육부)이 전체일본 중학교 학생들에게 독도를 일본땅이라 정식 가르치겠다고 하여 일파만파로 국내규탄 여론이 비등하다.
일본정부가 이렇게 하는데도 국민들의 정서를 외면한체 과거사 사과를 요구하지 않겠다 하는 이명박대통령은 역사인식을 바로 갖기를 바란다. 오직 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초래같이 여긴 독립투사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면서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질렀던 일본정부와 보수 우익단체들에게 경고한다. 이제 한국은 부싯돌로 불씨를 일으켜 관솔에 불을 당기던 시대나, 성냥불 켰을때를 보고 요술로 보아 허겁지겁 피해 달아날 정도로 놀라고, 조그만 민경(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이 보이는대도 백주에 귀신이 나왔다고 민경을 놓아 깨트린 호들갑 떨던 구한말 왕조 시대가 아니며, 조총으로 무장한 너희들에 죽창과 활로 대적하고, 갓쓰고 도포차림의 바지, 저고리 입던 19세기말 조선시대는 더 더욱 아니다. 1970년대초 우리국민 소득이 천달러를 겨우 턱걸이 할때 너희들은 선진국 수준인 만달러를 넘겨 10분지 1의 격차를 보였으나 이제는 2만달러 소득으로 60%까지 되었으며 너희들이 없신여기면서 총, 칼로 윽박지름에 주눅이 들어 이름까지 바꿀 정도(창씨개명)의 문맹에서 벗어난지 기히오래임을 밝혀둔다.
자동차 산업 등 일부 첨단 기술면에서는 아직도 70~80% 상 하수준으로 뒤쫓아가고 있음을 시인하나, 반도체를 비롯, IT, 조선, 철강, 및 건설(플랜트)등 기간산업에서는 한치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앞서가는 측면도 있음을 안다면 과거침략국이었던 때의 우월감과 오만에 도취되어 발전변화되어가는 인접한국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시대착오적인 망언들로 계속 이성을 잃고 윤리 도덕을 저버린다면 하늘을 대신하여 주벌(주벌)이 있을 것임을 재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