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체류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정명석 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중국 법원이 범죄인 인도 협정에 따라 정 씨를 한국으로 인도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 씨를 송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정 씨가 한국으로 오기까지는 최소한 5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한국 경찰과 인터폴의 수배를 받고 있던 중, 중국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 1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