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5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서 한국만화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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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t73
-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한국만화특별전 개최
- 한국만화 100년사를 담은 ‘한국 웹툰전’과 위안부 피해 만화전 ‘지지않는 꽃’ 전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최대 만화행사인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한국만화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만화특별전은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아프리카 알제리 리아드 엘 페쓰(Riadh El Feth) 광장에서 총 2개의 전시로 선보인다. ‘한국 웹툰전’에서는 한국만화의 100년사와 한국 웹툰의 성장과정, 웹툰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 등이 대형패널을 통해 전시된다. 또한 프랑스 앙굴렘을 시작으로 미국 LA, 중국 광저우 순회전시 등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지지않는 꽃’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주제로 한 만화 작품 21편과 영상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만화전 ‘지지않는 꽃’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김형배, 김신, 신지수 작가는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의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참여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한국 만화의 불모지인 아프리카에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한국만화특별전 개최를 통해 한국 만화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고, 축제에 참석한 해외 만화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는 아프리카의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10월 알제리 문화부에서 개최하는 국가 행사로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의 만화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축제가 펼쳐지는 알제리의 수도 알제 곳곳에서는 전시 및 포럼을 비롯하여 만화전반의 컨퍼런스와 작가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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