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바위 / 신광진 선한 마음 가시에 찔려서 밤새 아려 작은 상처는 커져서 분노로 변해가네 좋은 가르침 마음의 상처가 되었네 자신의 실수를 알았을 때 창피함 자존심 무너져도 미소로 웃음 짓고 원하지 않는 사과를 하면서 초라함 배려 없는 마음은 거침없이 손짓하고 경거망동 안 ..
두 개의 허물 자루 우리는 다른 사람의 허물은 쉽게 보지만 정작 보아야 할 자신의 허물에는 어둡습니다. 그리스 속담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앞뒤에 하나씩 자루를 달고 다닌다.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에 있는 자루에는 자기의 허물을 주어 담는..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저녘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번뇌를 다 짊어진 것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
지난 새벽에는 당신이 눈에 어려 잠을 여행보내고 당신 내 가슴에 들어오실 때 온 마음 들떠있던 꿈들이 지금 다시 氣가 살았습니다. 내 가슴에 찾아오실 때 들뜬 흥분이 내 마음에서 사그라 들지않고 활활 타는 불길로 누구도 가까이 못하게 지켜 주시는 당신이기를 원합니다. 스치고 지..
내인생 최고의 날로 살자 "매일을 마치 그것이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인 것 같이 살아라." 이 말은 참으로 힘찬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쉽지만 이렇게 살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일 매일을 내 생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처럼 산다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최고도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