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30 07:34:29

프린트

서울 서초고 ‘위안부 소녀상’ 직접 제작

서울 서초고등학교는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위안부 소녀상을 교내에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서초고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본따 만든 소녀상을 세우려 했지만 원작자들이 저작권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자 직접 제작에 나섰습니다.

서초고 측은 “저작권 시비가 있던 기존의 소녀상을 철거하고 역사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 새로 만들었다”며 “다음달 5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들이 모여 조촐한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