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독도사랑정보검색대회에서 포항제철지곡초 이유정 양(6년)과 포항항도중 김형빈 군(3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포항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포항해맞이초와 이동중 컴퓨터실에서 열렸다.

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지속·체계적으로 시행해 영토의 중요성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초·중학생 각각 35명의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독도의 역사·지리·자원·지질·동식물의 분포 등을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검색, 해답을 찾는 방식으로 열렸다.

또한 1위에서 4위까지 입상자 8명은 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 사랑 의지를 강화하고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