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사관정립 의식개혁회(대표 폴김)는 3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제 5차 상고사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단군조선(檀君朝鮮)은 신화가 아닌 실체 국가다’, ‘한자역시 우리 조상의 글인 진서(眞書)이며 한민족 철학사상을 나타낸 글이다’란 두 주제로 김문조 자문위원과 폴 김 대표가 각각 강연했다.
김 자문위원은 “진서는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고 우리의 사상 철학이 담겨 나타낸 글씨로 다듬어졌다는 역사적 기록들이 허다하다”며 “단군 세기때만 하더라도 진서를 참글이라 했고 삼한시대와 삼국시대에도 이 글을 이두라고 일컫는 소리 글로 써내려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조상은 하나의 사물에서 여러 가지 상을 볼 수 있고 상을 달리 표현하다보니 하나의 사물을 표현하는 말이 여러 가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단군조선이 단순한 신화가 아닌 실체였다고 강조한 폴 김 대표는 “단군 조선은 제 1대 단군왕검이 BC2333부터 2096년간 존재했던 국가였다”면서 “단군왕검은 삼신오제교인 ‘수두교’를 만들어 요임금, 순임금, 하나라, 은나라, 상나라 그리고 주나가때까지도 현 중국대륙의 일반신앙으로 대 유행했다”고 주장했다.
<김진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