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딸 상습 성폭행 50대 구속
(인천=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동거녀의 딸을 5년 동안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권모(50)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인천 남구 용현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동거녀의 딸 A(16)양을 밀어넘어뜨린 뒤 성폭행하려다 A양의 저항으로 실패하는 등 2002년부터 5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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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4/18 07:11 송고